오래된 주택 꾸미기 1탄!!
이미 오래된 아파트를 구매해서 돈을 조금씩(?) 들여가며 꾸며가고 있었어요.
부동산에 관심을 많이 가지다 보니 나중에 경매라든가 혹은 소형 아파트를 샀을때 개인적으로 조금이라도 꾸밀줄 알면 좋을것 같아서 최근에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화장실 LED 전등 교체기 입니다.
기존에 있던 전등도 LED 였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었지만, 가끔 전등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 현상이 생겨서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화장실 LED 검색후 가장 랭킹이 높은 제품 메이커어브라이트사의 슬림 LED 제품을 시켰습니다.
비용은 택배비 포함해서 총 28900우너 정도 입니다.
더 저렴한 제품도 있었지만 그냥 무난한 제품을 고르고 싶어서 골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렴한 제품과 큰 차이가 없는만큼, 더 저렴한 제품도 추천드려요!
아니면 주광색이 조금더 고급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간접등이 들어간 전등도 추천드립니다.
도착해서 받은 제품입니다. 벽에 고정하는 브라켓, 그리고 잔광제거기, LED 등입니다. 흑색선과 백색선은 기존 전선과 연결하면 되고, 나머지 하나는 접지선이므로 연결하지 않거나 아니면 다른 접지할부분(철등)에 연결하면 됩니다.
오늘 작업은 아무래도 배선이 있기때문에 장갑은 필수!! 드라이버도 필수에요 왜냐하면 타일부분에 브라켓 고정할때 필요해요 ㅋㅋㅋ
기존에 있던 전등입니다. 받아봤는데 지금꺼랑 별반 차이 없어 보이네요 ㅎ
유일한 단점은 가끔 깜빡여서 불이 나갔다 들어왔다 한다는거 ㅠㅠ
두꺼비집을 찾아서 차단선을 내려줘야 전기 작업이 수월합니다 ㅎㅎ
그리고 저녁에 작업할때는 잘 보이지 않으므로 휴대폰으로 전등을 비춰가면서 해야하니 되도록이면 낮에 하는게 좋습니다.
전등 브라켓까지 드라이버로 풀고 떼어보면 전선이 저렇게 흰선 검은선 형태로 중간에 연결부위에 결착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윗쪽에 누르는 버튼(?) 을 꾸욱 눌러줘서 분리해줍니다.
요렇게 새 전등에 있는 전선도 똑같이 연결해주면 됩니다. 노란선은 접지선이므로 연결안하고 패스!!
그리고 잔광컨덴서도 같이 연결해줘야 합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led의 경우 잔류가 흐르면 완전히 꺼지지 않고 살짝씩 불이 들어옵니다. 그런걸 막기 위해 추가옵션에서 잔광컨덴서도 구매하였습니다. 대략 2000원정도 하는거 같으니 같이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설치는 역시 간단합니다. 흰선과 검은선 양쪽에 한개씩 컨덴서를 물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전에 있던 전등의 브라켓의 드라이버 위치와 현재 위치가 달라서 새로 드릴로 구멍을 뚫고 작업을 해야했는데, 아무래도 전등이 워낙 가볍기 때문에 미라클 픽스가 훨씬 작업이 쉬워서 얼른 붙이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미라클 픽스 검색해서 구매해놓으면 여러가지(액자를 벽에 붙인다거나 커튼봉을 단다거나 등등)사용해서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주변의 다이소에 가면 2000원 정도면 구매 가능하니 구매해서 좀더 쉽게 작업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찰흙처럼 생겼는데 접착력이 꽤 쌔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지금처럼 전등 브라켓 고정할때도 벽에 붙여놓으면 떨어지지 않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브라켓을 고정하고 완성하면 끝 !!
심플 한 화장실 led 등 설치 완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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