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싱크대 줄눈 셀프 작업 (with 토목코리아)

부동산맨 2021. 7. 6. 17:38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1탄 화장실 바닥줄눈, 2탄 변기및 세면대 줄눈에 이어서 3탄 싱크대 줄눈 작업입니다.

 

줄눈을 시공하는곳의 특성은 모두 물기가 많이 있는곳으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의 자리입니다.

 

그래서 싱크대 역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싱크대는 벽시멘트의 마감이 아닌 실리콘 마감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접착력 떄문에 실리콘 마감이 많은데, 곰팡이가 생기게 되면 하얀 실리콘에 검은색 포자가 생겨서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실리콘을 제거하고 곰팡이 방시 실리콘으로 다시 쏘게 되더라도 얼마지나지 않아 실리콘 특성상 반드시 곰팡이는 다시 피게 됩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곰팡이를 차단하기 위해 줄눈 작업을 진행해 줍니다.

 

 

 

이렇게 자세히 보시면 실리콘 균열 + 검은색으로 오염이 된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줄눈 제품에 경화제를 넣고 역시 잘 섞어 줍니다 

 

대략 1분에서 2분정도 섞어주면 됩니다.

 

이후에 빈 용기에 다시 줄눈을 담아 줍니다. 

 

사실 줄눈을 큰 통에 담아서 섞는 방식이 섞기에는 편하지만, 시공하기에는 이렇게 빈 용기에 담아서 다시 짜주는게 좋습니다.

 

싱크대 줄눈의 경우에는 마치 실리콘을 쏘듯이 줄눈을 쏴주면 작업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바닥 줄눈은 물총을 쏘듯이 나오는 용기면 적합하고

 

변기 줄눈은 시멘트를 바르듯이 하므로 용기에 따른 차이는 없고

 

싱크대 줄눈은 실리콘을 쏘는 듯한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므로 이런 형태의 용기에 줄눈을 넣게 됩니다.

 

 

잘 짜주면 됩니다. 마스킹 테이핑 작업을 꼼꼼히 해두었으므로 부담없이 짜주면 됩니다.

 

정말 실리콘을 잘 쏘는 분이시라면 솔직히 말씀드리면 마스킹 테이프 없이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저는 초보자여서 여기저기 주변에 묻긴하네요

 

마스킹 테이핑 하기를 잘했습니다.

 

점도를 비교하자면

 

바닥줄눈 < 싱크대 줄눈 < 변기 줄눈

 

이 순서입니다. 싱크대 줄눈은 딱 실리콘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시공방식도 비슷 점도도 비슷

 

이후에 다 짜주고나서 주변 마스킹 테이프를 모두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요렇게 깔끔하게 완성!!

 

이 작업을 하고나서 싱크대를 사용한지 지금 4~5일 정도 되었는데 역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언제나 깨끗해보이기도 하고, 더이상 실리콘 검은색을 안봐도 되기도 하고 좋네요.

 

색상도 옆에 스테인레스와 실버색상이 잘 어울려서 보기도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마지막 3탄 싱크대 줄눈까지 마쳐보았습니다. 

 

모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