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문틀 인테리어 필름 붙이기(영림도어)

부동산맨 2021. 6. 5. 05:47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틀 인테리어 필름을 붙여보려고 합니다.

 

보통 인테리어를 할때 문(abs 도어) 자체를 교체는 많이합니다.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고 인터넷 구매를 하더라도 집앞까지 화물택배로 편안히 배송되면서 비용도 10만원정도 밖에 하지 않아요 ㅎㅎ

 

만약 집 인테리어를 할때 문만 교체시 안방1, 방2개, 화장실 2개를 교체하더라더라도 총 50만원이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반면 문틀은 하나 교체하는데 30~50만원정도를 부르게 됩니다ㅠㅠㅠ

 

문만 교체하면 문틀이 거슬릴수밖에 없는거싱 문틀이 노후화 되면 여기저기 굴곡도 지게되고 그 위에 페인트 칠이라도 하게 되면 페인트 자국이 남게 되어서 보기가 좋지 않죠.

 

따라서 문을 교체하면서 문틀도 같이 교체하는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인테리어 필름을 통해 비용을 좀 줄여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 자체에 굴곡이 많을 경우 문은 교체하는것을 추천드리고 문틀만 필름 작업 하는것을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문 전체에 인테리어 필름을 붙이는것도 힘들거니와 문에 굴곡이라도 있으면 정확히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포라도 생기면 계속 거슬려서 ㅠㅠㅡㅜㅜ

 

 

옷방쪽에 있는 문틀(실제로는 굴곡이 많아요 ㅎㅎ)이에요.

 

이곳과 오늘은 화장실 문틀을 인테리어 필름을 붙여보려 합니다.

 

제품은 영림도어 인테리어 필름을 선택했어요 ㅎㅎ

 

원래 이 제품 선택 전에 LG 인테리어 필름 색상별로 다 구매해보기도 했는데 영림도어 제품이 울퉁불퉁한 면에 붙였을때에 테가 덜나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LG 인테리어 필름이 조금더 비치는 현상도 있어서 이렇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울퉁불퉁한면이 큰 부분은 사포로 잡아주는게 좋아요

 

사포 (150방 추천)를 이용하여 갈아주시면 됩니다 ㅎㅎㅎ

 

 

화장실 문틀쪽입니다. 이쪽도 사진상으로는 큰문제 없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울퉁불퉁한 표면에 페인트 칠을 해놔서 시골집 느낌이 많이 납니다 ㅋㅋㅋ

 

사포로 잘 문질러서 기초공사(?) 를 끝내놓은 상태입니다. 도어가 달려있으면 연결부위에 인테리어 필름을 붙이기 어려울까봐 아예 전부 다 떼어 놓았어요 ㅎㅎ

 

여기저기 페인트를 벗겨보니 굴곡도 심하고 오래된 티가 제법 많이 나네요

 

 

 

 

이사진은 앞쪽을 인테리어 필름을 붙인 사진입니다. 제가 초보라서 붙이는데 문틀에 굴곡이 있는 부분은 깔끔하게 붙여지지 않았습니다. 굴곡있는부분역시 반듯하게 마모된게 아니어서 그런듯 해요

 

이런경우 빠데로 메꾼후 다시 면을 잡아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일이 너무 커지기에 서둘리 황급히 마무리해봅니다.

 

제가 하는 인테리어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가성비 + 속도 + 시공의 편의성입니다.

 

매우 깔끔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는 업체에 맡기는것이 맞습니다 ㅎㅎㅎ

 

 

하단부도 비교적 깔끔해지긴 했는데 실리콘을 제가 쏠줄 몰라서 하고나서 손으로 문질렀더니 지저분하게 보이네요.

 

보통 실리콘은 반투명색 금색 이런색으로 쏴야 그나마 못쏘더라도 티가 덜난다는데 다음번에 시간있을때 반투명색으로 바꿔서 깔끔하게 마감처리 해야할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사는지역의 다이소에서는 반투명색을 팔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원색(흰색)으로 도전했다가 큰 실패를 겪고 포기합니다.

뒤쪽도 깔끔하게 붙였습니다. 사진보다 실제에서는훨씬더 과거보다 새것처럼 보이는 느낌은 있습니다.

 

요렇게 마무리하고 이제 문틀을 붙여서 시공을 마칩니다.

 

인테리어 필름과 벽지사이에는 실리콘으로 마감(반투명색 추천)을 하도록 하고 인테리어 필름은 되도록이면 ㄱ자 굴곡이 있으면 사선으로 잘라서 붙이면 됩니다.

 

특별한 스킬이 있기 보다는 좋은 필름을 사용할것(굴곡이나 울퉁불퉁면에도 티가 잘 안남) + 꼼꼼히 붙여줄것 입니다.

 

문틀 한개 작업 시간은 평균 1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천천히 하면 오래걸리네요 ㅎㅎ

 

다음번에는 벽지 선택부터 마감까지 글을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